폰트 라이프스타일 숍 폰코, 부산에서 곰표 70주년 수다쟁이 표곰이의 칠순 잔치를 열다 폰코의 폰트 친구, 대한제분 곰표가 2022년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2021년 ‘곰표 폰트’로 입을 뗀 김에, 고객과 즐거운 수다로 가득한 칠순 잔치를 개최하고 싶었다고 해요. 그래서 함께 다녀왔답니다. 푸른 바다 넘실거리는 부산까지요! 우당탕탕 폰코 자키의 부산 출장기,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
폰코 자키, 어데 가노? 부산 디자인위크 간데이! |
승승장구 콜라보 행진을 이어가던 2021년 ‘곰표 폰트’를 제작해 세상에 말을 걸고, 고객의 이야기를 청해 듣기 시작한 대한제분 곰표가 2022년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하였습니다. 폰코의 폰트 친구, 곰표의 칠순이라니! 폰코는 가만히 있을 수가 없었어요. 폰트를 활용한 더 신나고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해주고 싶어 타이포브랜딩 전문가 집단 엉뚱상상 그리고 곰표와 함께 머리를 모았답니다. 고민의 결과 2022년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총 4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
이름 좀 알리도! 니를 위한 한 마디 준비했다! |
오픈 첫날부터 전시장을 뜨겁게 달군 체험은 〈토크쇼, 표곰이와 티키타카〉였습니다. QR코드를 스캔해 이름을 입력하면 표곰이가 오직 한 사람만을 위한 위트 있는 메시지를 전해줬어요. 전시가 부산에서 열린 만큼 사투리로 된 멘트들이 아주 맛깔났는데요. “표곰아 와이리 짐이 많노, 멋짐” “표곰이는 일하지마라 얼굴이 열일한다 아이가” “마, 표곰아, 안빈다! 니 미래가 너무 눈부셔가” 등. 멘트 장인 표곰이의 한 마디가 송출되는 대형 LED 화면은 많은 관람객들의 포토존으로 인기 만점이었답니다. 같은 화면에서 15분 간격으로 펼쳐진 표곰이의 신나는 워킹 세레머니도 말 그대로 시선 강탈이었지요. |
남는 것은 사진 뿐, 표곰이 칠순 기념 사진 촬영 & 정성 가득, 표곰이 칠순 선물 만들기 |
〈곰표 70주년, 수다쟁이 표곰이의 칠순 잔치〉 현장은 찰칵찰칵 셔터 소리로 가득했습니다. QR코드를 스캔하면 귀여운 탬플릿 속 표곰이와 함께 칠순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었기 때문이죠. 곰표를 좋아하던 사람도 곰표를 잘 몰랐던 사람도, 기념사진 촬영을 통해 표곰이와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
즐거운 칠순 잔치에 선물이 빠지면 섭섭하죠. 소통을 좋아하는 표곰이에게 소통의 도구, 글자를 그려서 선물하는 드로잉 테이블도 이번 전시의 핫스팟이었답니다. “우리 아빠랑 친구네, 축하해요, 건강하고 행복해” “딱 내 나이 두 배인 표곰아, 너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응원해” “표곰이 700년 가즈아~!” “신선함에 그치지 않고 결과까지 멋지게 만들어내는 곰표, 칠순 축하하고 번창하시길 바랍니다” 등. 4일 동안 총 1,300건의 축하 메시지가 접수되어 표곰이는 뛸듯이 기뻤곰! |
폰트를 소재로 한 커뮤니케이션, 계속된다 아이가! 이처럼 〈곰표 70주년, 수다쟁이 표곰이의 칠순 잔치〉는 브랜드와 고객 간 대화를 발생시키고 곰표라는 브랜드가 지닌 건강한 메시지를 고객이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커뮤니케이션형 전시였습니다. 앞으로도 곰표와 엉뚱상상, 그리고 폰코는 곰표 폰트 그리고 곰표가 지닌 건강한 메시지를 기반으로 고객과 대화할 수 있는 색다른 시도들을 지속해나가고자 해요. 이를 통해 축적되는 고객의 메시지를 통해 브랜드의 미래를 그려가는 것. 그 궁극적 목표를 달성할 때까지. 곰표, 엉뚱상상, 폰코는 폰트를 소재로 한 커뮤니케이션 실험을 계속해갈 예정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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